맛집타파

함덕 맛집 다채로운 한상과 추억

태호지우 2023. 2. 6. 09:44
728x90
반응형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주변 지인들의 추천이 어마어마해 다녀 온 곳들로 함덕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올래국수와 도톰에 다녀왔었어요.
기대를 하며 갔던 곳 들에서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맛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운 자리들 이였던터라 두 곳 다 재방문 예정이랍니다.



올래국수
주소 : 제주 제주시 귀아랑길 24 올래국수
전화번호 : 064-742-7355
영업시간 : 8:30 - 15: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먼저 찾아 가 볼 수 있었던 곳은 올래국수 라는 곳으로 제주 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올래국수로 발걸음을 옮겨보기 전 기대가 되어 알아보니 수요미식회 모닝와이드 프로그램에 방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바로 달려가 본 이 곳은 매장 앞과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여러곳에 마련되어 있었으며 유료주차장 이용시 공제 받을 수 있더라구요.
매장 내부로 들어가보니 깔끔하고 심플한 내부와 벽면에는 유명인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한가득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니 고기국수 한가지 메뉴를 판매 하고 있어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지며 더욱 기대가 되어 얼른 맛 보고 싶어 발을 동동 굴렀었어요.
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 밑반찬으로는 풋고추 겉절이 된장이 준비가 되었고 진하게 묻어있는 양념장은 사장님의 손 맛이 엿보였었어요.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맑은 국물의 중면 두툼한 고기가 잔뜩 들어있는 고기국수가 준비되었고 고춧가루랑 후추도 테이블에 준비되었어요.
투박하게 썰린 고기는 누린내가 없었고 부드러웠으며 맑고 깔끔함이 예술인 국물과 중면과 함께 먹어주니 밸런스가 기가 막히더라구요.
제주의 향토음식 고기국수를 누린내 없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맛 봐 만족스러운 자리였던터라 올래국수 재방문 예정이랍니다.



다음으로 가 볼 수 있었던 곳은 함덕 맛집 도톰 이라는 곳으로 함덕해수욕장 인근 함덕에 위치한 샘물공원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곳이었어요.

도톰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624 1층
전화번호 : 0507-1352-2574
영업시간 : 매일 16:00 - 23:00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이 곳은 포장으로도 유명하지만 홀에서 즐길 수 있게 테이블이 널널하게 자리 잡고 있었어요.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수족관에는 싱싱함이 보이는 활어들이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얼른 맛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마치고 나니 기본으롤 제공되는 오뎅탕이 나와 한 입 먹어보니 칼칼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었어요.



활어로 갓 튀겨낸 생선튀김은 겉면에 거친 빵가루를 뭍혀 더욱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속 살이 씹혔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소스까지 완벽했어요.




이 곳 명칭에 걸맞게 두툼하게 썰린 횟감에 입이 떠억 벌어졌으며 방어 광어 도미로 다채롭게 준비가 되어 다양한 횟감을 맛 볼 수 있었어요.



요즘 제철인만큼 기름기가 듬뿍 묻어나오는 방어를 한 점 집어 쌈장에 찍어 맛을 보니 진한 기름기가 입 안에 퍼지며 감싸 안아주더라구요.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회 역시 두툼한 두께로 썰려 나왔으며 고등어 특유의 담백한 기름기가 예술이었으며 비린내를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



다양한 횟감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특제양념 양파지 간이 되어있는 밥 완두콩 김 백김치가 함께 준비가 되어 정갈하게 담겨 나왔었어요.




김 위로 밥과 양파지 백김치 고등어회를 얹어준 뒤 입 안 가득 넣어주니 다채로운 재료들이 입 안에서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내주더라구요.



살얼음 위에 플레이팅이 되어 있는 딱새우회는 촉촉한 윤기가 가득 묻어나왔으며 먹기 좋게 손질이 다 되어 나와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촉촉한 윤기를 띄는 딱새우회를 간장에 콕 찍어 맛을 보니 입 안에서 탱글탱글함이 살아있었으며 씹을수록 달큰한 맛이 한껏 올라오더라구요.

정갈하고 풍성하게 플레이팅이 되어 있는 돌멍게를 하나 입에 쏘옥 넣어주니 깊은 바다 내음이 풍요롭게 퍼져 나가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횟감들을 정신없이 맛 보고 있으니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매운탕이 푸짐한 양으로 준비가 되어 팔팔 끓여주니 군침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어느정도 팔팔 끓여준 매운탕을 앞접시에 덜어 맛을 보니 얼큰하면서 개운한 국물이 속을 풀어주며 잔뜩 들어있는 재료들도 다채로웠답니다.

728x90
반응형